안세영의 기술에 매료된 천위페이, "컨트롤과 체력 모두 완벽해"…전영오픈에서의 빅매치 기대감 상승

중국의 여자 싱글스 스타 천위페이가 경쟁자 안세영의 기량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배드민턴 전문 방송에서 안세영을 “기술적으로 가장 우수한 선수”로 꼽은 천위페이는 “그녀의 게임 컨트롤과 체력은 뛰어나며, 전체적으로 매우 완벽하다”고 평가했다. 세계 랭킹 3위의 선수가 1위 선수를 인정함으로써, 이 두 선수 간의 경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안세영과 천위페이는 여자 단식에서 최고의 라이벌로 꼽힌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14승 14패로 팽팽하지만, 최근 경기는 안세영이 우세를 보였다. 지난 해 일곱 번의 대결에서 5승 2패를 기록했으며, 체력과 수비, 그리고 랠리 운영에서 강점을 보였다. 안세영의 정교한 수비 후 공격 전환 능력은 상대의 실수를 유도하며, 경기 후반부의 집중력은 그녀의 체력을 입증하는 부분이다.
천위페이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그녀의 빠른 게임 템포와 공격적인 스트로크가 특징이다. 그녀는 전통적인 중국의 강력한 배드민턴 스타일을 대표하지만, 최근 안세영의 타이트한 수비와 다양한 드롭샷 및 네트 플레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 시즌 초에는 부상과 조기 탈락으로 인해 안세영과의 경기가 성사되지 못했다.
두 선수는 3월에 열리는 전영 오픈에서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1899년부터 시작된 이 권위 있는 대회에서 안세영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최근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며 독보적인 성적을 내고 있는 안세영이지만, 천위페이가 이를 저지할 수 있을지 배드민턴 팬들의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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