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무실점 기록에도 불구, "KBO 역수출" 라우어 청문회에서 20억 손실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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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무실점 기록에도 불구, "KBO 역수출" 라우어 청문회에서 20억 손실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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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26.02.12

여름 2024년, 광주의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활약을 펼쳤던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금발의 좌완" 에릭 라우어(31)를 기억하시나요? KIA 타이거즈의 역사적인 12번째 우승에 큰 역할을 한 그가 미국으로 돌아가 큰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연봉 조정 청문회에서는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12일, AP통신과 MLB.com 등 주요 매체들은 "연봉 조정 청문회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했다"고 일제히 전했습니다. 라우어는 팀과 2026 시즌 연봉에 대해 협상을 벌였으나, 결국 구단의 제안을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라우어 측은 575만 달러(약 84억 원)를 요구했지만, 토론토는 440만 달러(약 64억 원)를 제시했습니다. 이로 인해 135만 달러(약 20억 원)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청문회에 부쳐진 결과, 라우어는 구단의 제시액을 수락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연봉 조정 3년 차에는 선수의 연봉이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라우어도 2023년 밀워키에서 507만 5천 달러를 받았으나, 그해의 부진과 2024년 한국에서의 활동은 연봉 결정에 영향을 미쳤고, 결국 위원회는 토론토의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라우어는 2016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1라운드로 지명된 후 밀워키에서 정점을 찍은 선수입니다. 그러나 부상 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2024년 마이너리그에서 활동하던 중, KIA 타이거즈의 제안을 받고 한국으로 건너갔습니다. 그는 당시 여자친구(현재는 아내) 에밀리의 권유로 한국행을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KIA에서 보낸 시간은 평범한 성적이었지만 한국의 체계적인 시스템 덕분에 어깨를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삼성과의 한국시리즈에서의 호투는 그에게 자신감을 회복시켜 주었습니다.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으로 돌아온 라우어는 2025년 토론토와 계약 후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하고, 특히 토론토의 월드시리즈 진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연봉 청문회에서는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라우어의 가치는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토론토의 강력한 선발진 속에서도 그는 중요한 좌완 자원으로 남아 있으며, 곧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으면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가능성도 큽니다.

2026 시즌이 다가오면서, 라우어가 토론토 또는 다른 팀에서 보여줄 좌완의 강속구는 그의 가치를 증명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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