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수출 신화" 페디, NC 복귀 대신 선택한 150만 달러 도전… "재수의 길"의 위험한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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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수출 신화" 페디, NC 복귀 대신 선택한 150만 달러 도전… "재수의 길"의 위험한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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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26.02.11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11일(한국시간) 투수 에릭 페디와 1년간 150만 달러(약 20억 원)에 달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그는 팀에서 47번을 달게 됐다.

페디는 이전 시즌이 끝나고 방출 대기 명단에 올랐으며, 그의 전 소속팀인 NC 다이노스가 여러 차례 그를 다시 영입하려 했다. 페디는 2023년에 보여준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미국에 남기로 결정, 최대 연봉 제한까지 준비한 NC 다이노스의 제안을 고사했다.

2023년도에 NC 다이노스의 유니폼을 입고 20승 6패, 209 탈삼진, 평균자책점 2.00의 인상적인 성적을 남겼던 페디는 특히 그의 주무기인 ‘스위퍼’로 국내 타자들을 압도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화이트삭스와 2년간 1,500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로 복귀했다. 그는 시즌 중반까지 좋은 성적을 유지하다가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했지만, 2025년에는 제구에 문제가 생기며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시즌 세인트루이스, 애틀랜타, 밀워키를 거치며 32경기에 출전해 4승 13패, 평균자책점 5.49를 기록하며 고전했다. 그럼에도 페디는 자신의 가치를 재증명하기 위해 메이저리그 잔류를 선택했다.

페디의 이번 계약은 그의 경제적 실리를 챙기는 현명한 결정으로 평가된다. NC 다이노스가 제안할 수 있는 금액과 크게 다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더 큰 시장에서 자신을 증명하려는 그의 의지가 엿보인다.

현재 리빌딩 중인 화이트삭스에서 페디는 션 뉴컴 등 다른 투수들과 선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화이트삭스는 페디가 과거 좋은 성적을 낸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계약이 팀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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