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KBO에서 17승1패로 활약하고 토론토 복귀 후 부상으로 장기 이탈 예상

코디 폰세, 작년 KBO리그의 주역이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결국 장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026년 4월 6일에 발표한 로스터 변경을 통해 폰세를 15일 부상자 명단에서 60일 IL로 변경했다고 전했다. 부상 부위는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염좌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앤서니 산탄데르 역시 60일 IL에 포함되며, 팀은 조 맨티플리와 오스틴 보스를 40인 로스터에 추가하며 공백을 메우려 했다.
폰세의 부상이 더욱 안타까운 것은 그가 최근 어렵사리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3월 3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2021년 10월 이래로 거의 1639일 만에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복귀했다. 경기 초반, 그의 투구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뛰어난 구속과 변화구로 2⅓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잡아내며 희망적인 출발을 보였지만, 3회에 발생한 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다쳐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그의 복귀전은 기대와 달리 비극적으로 막을 내렸다.
1994년생인 폰세는 우완 투수로, 198cm의 키에서 던지는 강력한 직구와 슬라이더, 포크볼로 상대를 압도하는 피처다. 지난 시즌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하며 180⅔이닝 동안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252삼진을 기록하며 KBO리그를 평정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토론토와 3년간 3000만 달러에 계약하며 화려하게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그러나 그의 화려한 복귀는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이내 주춤했다. 이제 토론토는 폰세의 부재로 인해 선발진에 큰 손실을 입게 되었으며, 폰세가 수술 없이 재활을 통해 2026 시즌 중 복귀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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