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키 베츠 부상으로 기회 잡은 김혜성, 다저스가 전격 콜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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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키 베츠 부상으로 기회 잡은 김혜성, 다저스가 전격 콜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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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일전

올해 김혜성 선수가 메이저리그의 문턱을 훨씬 일찍 넘을 전망이다. 작년 5월 4일에 그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던 것과는 달리, 이번 시즌 LA 다저스의 주요 선수 중 하나인 무키 베츠가 허리 문제로 인해 경기에서 이탈하면서 김혜성은 급히 워싱턴으로 소집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혜성은 조만간, 아마도 토론토 원정 시리즈가 시작되기 전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원래 김혜성은 5일 트리플A 라스베이거스와의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로스터에서 제외되어 워싱턴으로 향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중계진 역시 김혜성의 이동 소식을 전하며 그의 메이저리그 합류 가능성을 시사했다. 무키 베츠는 경기 도중 허리에 통증을 느껴 교체되었고, 곧 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감독 데이브 로버츠는 베츠의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지만 당분간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혜성의 이번 콜업은 단순한 부상 대체가 아니라, 그가 다저스에 꼭 필요한 멀티 포지션 자원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다. 그는 2루, 유격, 중견수까지 소화 가능하다. 베츠의 공백은 미겔 로하스가 유격수로 출전하면서 내야와 외야의 백업 자리를 비울 수 있는데, 김혜성이 이를 메울 수 있는 최적의 선수다. 그의 빠른 발과 넓은 수비 범위, 안정적인 송구 능력은 팀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타석에서도 김혜성은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었다. 트리플A에서의 6경기 동안 그는 .346의 타율과 .822의 OPS를 기록했으며, 볼넷과 삼진의 비율도 개선되었다. 시범 경기에서의 약점이었던 볼넷과 삼진 비율이 마이너리그에서 크게 개선된 것이다. 빠른 공에도 밀리지 않고, 변화구에 대한 대처 능력도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혜성은 1999년생으로 KBO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한 뒤, 2025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다. 그는 KBO 시절부터 빠른 발과 콘택트 능력, 모든 내야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가치로 주목받았다. 2024시즌에는 리그 정상급 2루수로 성장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그의 활약을 높이 평가하여 다재다능한 능력을 인정하고 영입했다.

지난해에는 5월까지 기다려야 했지만, 올해는 시즌 초반부터 기회가 왔다. 비록 다른 선수의 부상으로 인한 기회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이런 순간을 잘 활용하는 선수만이 생존한다. 김혜성이 이번 기회를 잘 살린다면, 그는 임시적인 콜업을 넘어 다저스의 중요한 로스터 멤버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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