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득점 기회 잡나? 수비력 약한 올랜도 시티와의 경기에서 골 사냥 예고

로스앤젤레스 FC(LAFC), 서부 컨퍼런스 선두로 나서는 가운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이 수비 취약점을 드러낸 올랜도 시티를 홈으로 맞이한다. 주목할 점은 올랜도의 수비 핵심인 로빈 얀손의 결장 가능성이 높아, 득점에 목말라 있는 손흥민에게 시즌 첫 골을 넣을 절호의 기회로 보인다.
오는 5일(한국시간)에 미국 LA에서 열리는 2026 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6라운드 홈 경기에서, LAFC는 현재의 4승 1무로 독주하는 반면, 올랜도 시티는 1승 4패로 동부 컨퍼런스 11위에 머물고 있어 양 팀 간의 전력 차이가 확연하다.
이번 대결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양 팀의 수비 능력 차이다. LAFC는 이번 시즌 5경기 동안 실점이 전무한 "철벽 수비"를 자랑하고 있으며, 반대로 올랜도 시티는 같은 기간 동안 17골을 내주며 MLS 30개 팀 중 가장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 특히 뉴욕 시티와 내슈빌에게 각각 0-5로 대패한 것은 물론,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에게도 4골을 내주며 수비 조직력이 붕괴된 상태이다.
그 상황이 더욱 악화될 전망인 올랜도 시티는 로빈 얀손의 부재 속에 주력 수비수 도르의 출전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미국 내 매체 "미국 메인랜드"에 따르면, 얀손은 훈련에는 복귀했으나 경기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19년 이후 193경기를 뛴 얀손의 공백이 수비에 치명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손흥민에게는 이번 경기가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 올 시즌 아직까지 리그 득점을 올리지 못한 그는 전술적 변화와 상대의 강한 견제 속에서도 이번 경기에서 상대 수비의 허점을 노려볼 수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하고 있다.
안정적인 전력을 바탕으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는 LAFC가 수비가 무너진 올랜도 시티를 상대로 어떻게 경기를 풀어갈지, 그리고 그 중심에서 손흥민이 어떻게 활약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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