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식타스의 오현규,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튀르키예 리그 데뷔골 성공

[아톰티비 스포츠뉴스] 튀르키예의 무대에서 첫 발을 내디딘 오현규가 화려한 오버헤드킥 골로 데뷔전을 장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지난 9일, 이스탄불의 베식타스 파르크에서 열린 알란야스포르와의 2025-26 튀르키예 수페르리가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오현규는 선발로 출전해 자신의 첫 골을 성공시키며 2-2로 경기가 끝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날 경기 결과, 베식타스는 10승 7무 4패를 기록하며 승점 37로 리그 5위를 유지했고, 알란야스포르는 4승 11무 6패로 승점 23을 얻어 10위에 머물렀다.
오현규는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며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고, 벨기에의 헹크 팀을 떠나 베식타스로 이적한 지 단 나흘 만에 치러진 데뷔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후반 9분, 베식타스가 1-2로 뒤진 상황에서 오현규는 혼전 상황에서 오버헤드킥으로 골망을 흔들며 스코어를 균형을 이루었다. 처음에는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으나 VAR 확인 끝에 골이 인정되어 홈 팬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오현규의 활약은 그에 그치지 않았다. 전반 33분에는 페널티 지역에서 상대 수비수에게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이를 오르쿤 쾨크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으며 팀의 첫 골을 기록했다.
그의 데뷔전은 통계사이트 "풋몹"으로부터 팀 내 최고 평점인 8.4점을 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현규는 경기 후 “홈 경기장에서 첫 경기를 할 수 있어 매우 기뻤으며, 이렇게 큰 클럽에서 뛸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알란야스포르 소속의 황의조도 출전하여 "코리안 더비"의 흥미를 더했다. 황의조는 전반 9분에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첫 골을 돕고, 후반에 교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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