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의 선택, 손흥민 벤치 배치 실효 있었나? 코트디부아르에 0-4로 충격적인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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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의 선택, 손흥민 벤치 배치 실효 있었나? 코트디부아르에 0-4로 충격적인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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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5일전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진행된 첫 평가전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코트디부아르에게 큰 점수 차로 패배했다. 28일 영국 밀턴킨스의 스타디움 MK에서 열린 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코트디부아르 축구 국가대표팀에 0-4로 졌다. 이 경기는 한국 축구의 1000번째 A매치로 기록되며, 그 결과는 더욱 충격적이었다. 홍명보 감독은 스리백 전략을 선택하고 손흥민을 벤치에 앉혔으며, 수비는 김민재를 중심으로 편성했다. 공격 라인엔 오현규가 포진됐다.

경기 시작부터 한국은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전반 12분, 황희찬의 감아차기 슈팅이 경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이어진 20분에 오현규의 슈팅이 골대를 때렸다. 좌우 윙백인 설영우김문환은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며 팀의 공격력을 강화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마무리가 부족했고, 점점 경기의 주도권을 상대에게 내주었다.

전반 중반 이후 물 보충 시간을 계기로 경기의 양상이 변했다. 한국의 수비 집중력이 크게 약화되면서, 전반 35분에 빠른 역습을 허용해 첫 실점을 허용했다. 코트디부아르의 빠른 공격 전환을 막지 못하고, 에반 게상에게 골을 내줬다. 전반 종료 전에는 시몽 아딩그라에게도 골을 허용하며 두 골 차로 벌어졌다. 수비진은 반복적으로 공간을 노출하며 고전했고, 김민재 혼자서의 수비는 한계가 있었다.

후반에 들어서며 이강인과 손흥민이 교체 투입되었지만 게임의 흐름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후반 17분에는 교체된 양현준의 실수가 추가 실점으로 이어지고, 경기 막판에는 네 번째 골까지 허용하며 완패했다. 이강인의 중거리 슈팅도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골 결정력에서 불운을 겪었지만, 수비 조직력의 붕괴는 단순한 불운으로 보기 어려웠다.

경기 후 홍명보 감독은 "공격에서는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수비에서는 1대1 상황에서 부족함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공수 전환은 계획대로 진행됐다고 언급하며 스리백 전술을 계속 발전시킬 의지를 밝혔다. 대표팀은 이제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동해 다음 평가전을 준비한다.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에서 드러난 수비 문제를 얼마나 빠르게 해결하느냐가 다가오는 월드컵 본선을 대비하는 중요 과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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