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주장 손흥민, 코스타리카전 침묵을 깨다: 살인 태클에 분노, 긴장감 고조되는 일촉즉발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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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주장 손흥민, 코스타리카전 침묵을 깨다: 살인 태클에 분노, 긴장감 고조되는 일촉즉발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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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26.03.18

보통은 온화한 미소로 동료들을 달래는 손흥민(34·LAFC)이 이례적으로 분노를 표출했다. 상대 선수의 고의적인 태클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그를 추궁했다. 이 사건은 18일(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에 위치한 알레한드로 모레라 소토 경기장에서 열린 알라후엘렌세(코스타리카)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에서 발생했다.

경기는 0-1로 LAFC가 뒤진 상황에서 손흥민이 중앙선 부근에서 폭발적인 드리블로 상대 진영으로 침투하려 했다. 이때 상대 팀의 미드필더 아론 살라자르가 손흥민의 빠른 움직임을 저지하고자 그의 발목을 향해 태클을 가했다.

손흥민은 태클에 당황하지 않고 바로 일어나 살라자르에게 달려가 밀쳐내며 크게 항의했다. 보통 침착함을 잃지 않는 그가 이처럼 격렬하게 반응한 것은 드문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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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주심은 살라자르에게 경고 카드를 꺼내 보였고, 항의하는 손흥민에게도 같은 처벌을 내렸다. LAFC의 벤치진은 이 불공정한 판정에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했다.

온두라스의 언론인 구스타보 로카는 "손흥민의 반응은 평소보다 강했으며, 이는 그가 얼마나 큰 위험에 처했는지를 나타내는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그날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골은 기록하지 못했으나, 4-2-3-1 포메이션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팀의 공격 전략을 탁월하게 이끌었다.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한 결정적인 이유는 월드컵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준비하기 위함이었다.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현지 기후와 시차에 적응함으로써 대표팀에 최적의 상태로 합류하겠다는 전략이었다.

혼란 속에서도 LAFC는 집중력을 유지했고, 손흥민이 경고를 받은 직후 나탄 오르다스가 동점골을 터뜨려 균형을 맞추었다. 결국 LAFC는 2-1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알라후엘렌세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다음 상대는 멕시코의 크루스 아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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