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의 홈런도 빛바래… 일본, 베네수엘라에 역전패 당하며 WBC 8강에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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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의 홈런도 빛바래… 일본, 베네수엘라에 역전패 당하며 WBC 8강에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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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26.03.15

일본의 야구 대표팀이 오타니 쇼헤이를 필두로 하여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에서 베네수엘라에게 패배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 경기는 2026년 3월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렸으며, 일본은 세 개의 홈런을 내주며 5-8로 졌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은 2연패와 함께 네 번째 우승을 목표로 했으나 예상치 못한 조기 탈락을 하면서, 2006년 WBC 출범 이래 처음으로 4강 진출에 실패하는 아픔을 겪었다.

경기의 주역 오타니 쇼헤이는 1번 지명타자로 나서며 경기 초반부터 활약을 보였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소속인 오타니는 첫 회에 솔로 홈런을 치며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오타니는 이날 4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2득점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부족했다.

경기 내내 홈런이 오가는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베네수엘라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선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일본은 오타니의 홈런으로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일본은 3회에 사토 데루아키의 2루타와 모리시타 쇼타의 3점 홈런으로 5-2로 앞서갔으나, 베네수엘라는 5회와 6회에 각각 2점 홈런과 3점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일본은 경기 후반에 수비에서 실책을 범하며 추가 실점을 허용했고, 결국 8-5로 패배했다. 반면, 베네수엘라는 17년 만에 WBC 4강에 오르며 역사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좌완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무실점 호투로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로써 2026 WBC 4강 진출 팀이 확정되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미국과 결승 진출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며,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진출한 이탈리아는 베네수엘라와 맞붙게 된다. 결승전은 3월 18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일본의 조기 탈락은 국제 야구계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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