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라스트 댄스’ 위기에 처하나? 미국-이란 갈등으로 2026 월드컵 차질 우려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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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라스트 댄스’ 위기에 처하나? 미국-이란 갈등으로 2026 월드컵 차질 우려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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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26.03.14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에게 이번 대회는 아마도 마지막 기회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월드컵 준비는 예상치 못한 정치적 긴장으로 인해 불투명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란이 참가를 공식적으로 거부하면서 시작된 이 갈등은 개최국 미국과의 긴장을 촉발시켜 대회의 원활한 진행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BBC는 최근 보도에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안전상의 문제를 들어 월드컵 참가를 부적절하다고 언급하자, 이란은 미국의 개최 자격을 문제삼으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분쟁은 최근 중동 지역의 급격한 정세 악화와 맞물려 있다.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에 이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이 양국간의 대립을 심화시켰고, 이는 스포츠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란 선수들의 생명과 안전을 고려할 때, 그들의 대회 참가는 부적절하다"고 명시하며 이란의 참가를 사실상 방해하고 있다.
이에 이란은 즉각적으로 강한 대응을 표했다. 이란 스포츠부의 아흐마드 도냐말리 장관은 "암살과 대규모 희생을 초래한 국가에서 열리는 대회 참여는 용납할 수 없다"며 기권 의사를 밝혔다.
이란의 불참 결정은 조별리그의 구성에도 변동을 주어 뉴질랜드, 벨기에, 이집트와 함께 있던 G조의 경기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체 팀으로는 전쟁의 여파를 받고 있는 이라크가 거론되고 있으나, 이라크 역시 항공편 운행 중단으로 인해 선수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해진다.
아랍에미리트 역시 후보군으로 지목되고 있으나, 중동 전체의 군사적 긴장은 여전히 높은 상태다. 이에 따라 FIFA는 중동 국가들의 참여를 확보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국내에서는 손흥민 선수의 마지막 월드컵 출전 가능성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은 최근 미국으로 이적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대회를 준비해 왔으나, 계속되는 국제 정세 악화로 인해 그의 마지막 월드컵 출전 여부도 불확실해지고 있다.
월드컵 개막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정치적 긴장과 전쟁의 여파가 대회 개최를 둘러싼 의문을 더욱 깊게 하고 있다. 축구 팬들은 이번 사태가 어떻게 풀릴지 지켜보고 있으며, 전 세계 축구계 역시 상황의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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