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김현수"를 잇다: LG 이재원, 잠실에서 화려한 홈런으로 주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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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김현수"를 잇다: LG 이재원, 잠실에서 화려한 홈런으로 주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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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26.03.12

비록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지만, 그의 홈런 타구는 어마어마한 소리로 그의 겸손을 뛰어넘었다. 2026 시즌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LG 트윈스의 이재원(27)이 맹렬한 홈런으로 잠실의 새 주인임을 알렸다.

3월 1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LG의 선두 타자로 나선 것은 의외로 힘센 우타자 이재원이었다. 많은 주전 선수들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으로 빠진 상황에서, 감독 염경엽은 장타자 이재원을 리드오프로 배치하며 그에게 많은 타석에서의 타격감 상승을 기대했다.

1회 초에는 NC의 외국인 투수 테일러에게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었으나, 2회에는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 본능을 드러냈다.

5회 초, 팀이 9-2로 앞선 상황에서 1사 후 이재원은 타석에 들어서 NC의 박지한이 던진 141km 직구를 걷어 올려 단숨에 마산구장 중앙 담장을 넘기는 115m 솔로 홈런을 쳤다.

그날 이재원은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볼넷, 2득점으로 훌륭한 성적을 기록했다. 9회에는 무사 만루 상황에서 희생플라이를 날려 상황에 맞는 팀 플레이도 선보였다.

염경엽 감독은 이재원을 올 시즌 주요 선수로 꼽으며, 그를 약 120경기에 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재원이 부담 없이 자유롭게 타격할 수 있도록 주로 7~8번 타순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했다.

경기 후 염 감독은 이재원을 비롯한 젊은 선수들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LG 트윈스는 지난 시즌 우승 팀으로, 주축 선수들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이재원과 같은 신예들의 활약으로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경쟁자 천성호도 이날 큰 홈런을 치며 응수했다. 이재원의 배트는 정규 시즌 개막전에서도 LG 팬들의 기대를 모으며 뜨거운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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