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결정적 도움과 부앙가의 골로 LAFC,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에서 무승부 기록

[아톰티비 스포츠뉴스] 미국의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 LA FC에서 뛰는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가 팀의 동점골을 위해 환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LAFC는 한국시간으로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 코스타리카의 LD 알라후엘렌세와 1-1로 비겼다.
CONCACAF 챔피언스컵은 북중미 및 카리브해 지역 최고의 클럽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각 리그의 강팀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LAFC가 전반 44분 상대 팀 알레한드로 브란에게 첫 골을 내주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후반전이 시작되자 ‘흥부 듀오’라 불리는 손흥민과 부앙가의 조합이 빛을 발했다. 후반 11분,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왼쪽으로 정교한 패스를 연결했고, 부앙가는 불리한 각도에서도 강한 슈팅으로 이를 마무리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 동점골로 손흥민은 이번 시즌 자신의 7번째 도움을 기록하게 되었으며, 그의 정확한 패스와 부앙가의 결정적인 슈팅이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LAFC는 이날 경기에서 볼 점유율과 슈팅에서 각각 76%와 28회로 상대 팀을 압도했지만, 알라후엘렌세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추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결국 경기는 1-1로 종료됐다.
이로써 LAFC의 연승 행진도 중단되었다. 이 팀은 이전까지 MLS 개막 3연승을 포함해 시즌 초반 5연승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으나,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면서 연승 기록이 멈추었다.
LAFC는 오는 18일 알라후엘렌세를 상대로 원정 16강 2차전을 치른다. CONCACAF 챔피언스컵의 원정 다득점 규칙을 고려할 때 LAFC가 이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길 경우 탈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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