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의 36연승 행진 종료, 왕즈이에 패해 전영오픈 준우승…상금 1억4700만원에서 7200만원으로"

전 종목 실시간 스포츠중계 서비스 안내

가입 없이 바로 즐기는 고화질 스포츠중계TV

"안세영의 36연승 행진 종료, 왕즈이에 패해 전영오픈 준우승…상금 1억4700만원에서 7200만원으로"

조회 562 | 댓글 0건
뉴스관리자
2026.03.11

안세영, 세계 여자 배드민턴의 정상급 선수, 전영오픈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경기는 2026년 3월 9일 영국 버밍엄의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전영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펼쳐졌으며, 안세영은 0-2(15-21, 19-21)로 졌다. 전영오픈은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 1000 대회로, 배드민턴계에서 매우 권위 있는 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경기 전 기대는 안세영에게 쏠렸다. 세계 랭킹 1위인 안세영과 2위인 왕즈이는 여자 단식 부문에서 양대 산맥으로 평가받으며, 그간의 상대 전적에서도 안세영이 18승 4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특히 최근 10연승을 포함한 압도적인 기록으로 왕즈이를 "천적"으로 여겼으나, 결승전에서는 왕즈이의 공격적인 플레이와 빠른 게임 운영이 돋보였고, 안세영은 결정적인 순간에 점수를 내지 못하며 1세트를 내어줬다.

2세트에서도 긴장감 넘치는 접전이 이어졌다. 안세영은 자신의 강점인 탄탄한 수비와 코트 커버 능력으로 점수를 따라잡으며 한때는 경기를 뒤집을 뻔 했다. 그러나 왕즈이는 네트 플레이와 정확한 타이밍의 공격으로 우위를 점하고, 막판에 집중력을 발휘해 21-19로 세트를 가져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안세영의 36경기 무패 행진도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은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과 뛰어난 체력, 안정적인 수비로 주목받아왔다. 그는 현재 세계 여자 단식에서 최강자로 손꼽히며, 지난해 시즌 동안 총상금 100만 달러를 돌파하는 등 배드민턴 역사상 최초의 "시즌 상금 100만 달러 시대"를 열었다. 또한 세계배드민턴연맹의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3년 연속 수상하며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시즌에도 안세영은 말레이시아 오픈과 인도 오픈에서 연이은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전영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에게 패하며 우승을 놓쳤고, 우승 상금 대신 준우승 상금에 만족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계 랭킹 1위를 지키고 있으며, 남은 시즌 동안 여러 대회가 계획되어 있어 올해 누적 상금 50억 원 돌파도 기대된다.

이번 패배에도 불구하고 안세영의 위상이 흔들릴 것이라는 전망은 적다. 전문가들은 그의 체력 관리와 경기 리듬이 유지된다면 올해 또한 뛰어난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패배를 발판 삼아 다가오는 대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배드민턴 팬들의 기대가 크다.

[Copyright © 스포A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스포AI와 제휴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아톰티비 이외에 무단사용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