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 결승전 중 대규모 난투극 발생, 23명 퇴장 처리되는 아수라장 상황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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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 결승전 중 대규모 난투극 발생, 23명 퇴장 처리되는 아수라장 상황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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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26.03.10

[아톰티비 스포츠뉴스] 브라질 축구 결승전이 선수 간의 대규모 충돌로 얼룩지며, 무려 23명의 선수와 스태프가 퇴장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9일 벨루오리존치에 위치한 미네이랑 스타디움에서 크루제이루와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간의 캄페오나투 미네이루 2026 결승전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후반 추가시간, 양 팀의 선수들이 격렬하게 충돌하며 난투극이 시작됐다.

경기는 크루제이루의 카이우 조르지가 후반 15분에 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서가고 있었다.

충돌의 불씨는 경기 종반에 피어올랐다. 크루제이루의 마테우스 페레이라가 페널티 지역 앞에서 오른발로 슛을 날렸고,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의 골키퍼 에베르송이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크리스탄과 부딪혔다.

이후 에베르송이 크리스탄을 밀쳐 넘어뜨리고 신체를 압박하는 모습이 포착되자 크루제이루 선수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현장은 순식간에 격렬한 몸싸움으로 번졌다.

양 팀 선수들은 서로를 밀치고 주먹을 휘두르는 등 격한 충돌을 벌였으며,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의 헐크가 상대 선수의 머리를 가격하는 장면 등이 포착되었다.

이로 인해 경기는 약 8분간 중단되었으나 재개되어 크루제이루가 1-0으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종료 후 주심은 양 팀에서 각각 12명과 11명 등 총 23명을 퇴장시켰다. 이는 브라질 축구 역사상 단일 경기에서 가장 많은 퇴장자 수로 기록됐다.

경기 후 논란의 중심에 선 헐크는 “우리는 이런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며 책임감을 표하고, 팀과 국가 이미지를 위해 자제할 것을 강조했다.

역사적으로 보면, 세계 축구에서 한 경기 동안 가장 많은 퇴장을 기록한 것은 2011년 아르헨티나 5부 리그 경기에서 36명이 퇴장당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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