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축구의 위기: 아널드 감독이 밝힌 선수 60%의 출국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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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축구의 위기: 아널드 감독이 밝힌 선수 60%의 출국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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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26.03.10

정세의 불안정이 중동을 넘어 축구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라크 국가대표팀의 감독인 그레이엄 아널드는 전쟁의 여파로 경기 진행이 어렵다며 월드컵 플레이오프 연기를 FIFA에 간곡히 요청했다.

아널드 감독은 최근 호주 AAP 통신과의 대화에서 “FIFA는 이라크의 월드컵 플레이오프 상황을 재고해야 한다”며 필요한 지원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이라크 대표팀은 다가오는 달 멕시코의 몬테레이에서 볼리비아나 수리남과 맞붙어 월드컵 본선 진출을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게 되면, 1986년 이후 40년 만에 두 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이란 역사적인 성과를 이루게 된다.

그러나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이라크의 대표팀 준비는 큰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상황이 악화되어, 이라크 선수들과 아널드 감독 자신도 국외 이동에 큰 제약을 받고 있다.

비자 발급 절차에도 문제가 발생했다. 이라크 내 주요 대사관의 문이 닫혀 멕시코 입국 비자 발급이 어려워졌으며, 미국에서의 훈련 캠프도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아널드 감독은 FIFA에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안했다. 그는 “볼리비아와 수리남의 경기 승자와 월드컵 개막 일주일 전 미국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방안도 있다”며 경기 연기를 통해 충분한 준비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어 그는 월드컵을 향한 열망을 표현하며 지원을 호소했다.

이라크 축구가 전쟁이라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월드컵 꿈은 여전히 살아있다. 이에 대한 FIFA의 결정이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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