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이 좌우한 성공"... 손흥민의 팬서비스, 네이마르의 갑질 논란과 대조적

네이마르, 브라질 축구의 아이콘이자 산투스 팀의 주요 선수, 최근 그의 전 개인 셰프가 제기한 노동 착취 주장으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현재 부상과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은퇴를 고려하고 있는 그의 상황은, 탁월한 자기 관리와 헌신적인 팬 서비스로 지속적으로 호평을 받는 LAFC의 손흥민과는 대조적이다.
영국의 ‘골닷컴’을 비롯한 여러 해외 매체들이 네이마르의 고소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의 식사 준비를 담당했던 전 셰프는 계약 조건을 넘어서는 극심한 업무 환경에서 일했다고 주장하며, 그 결과로 신체적인 문제를 겪었다고 말했다.
브라질의 "메트로폴리스"에 따르면, 이 셰프는 네이마르 뿐만 아니라 그의 수많은 지인들의 식사까지 책임져야 했으며, 하루에 최대 150명을 위한 음식을 준비했다. 일과 중 16시간을 근무하며 법적으로 보장된 점심 시간조차 제대로 취할 수 없었다고 폭로했다.
장시간 서서 일하는 강도 높은 업무로 인해 이 셰프는 현재 허리 통증과 고관절 염증을 비롯한 여러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그는 미지급된 수당, 퇴직금, 업무 중 발생한 부상에 대한 치료비 등을 포함한 약 3만 7천 파운드(약 7,300만 원)의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1992년생인 네이마르는 한때 축구계의 정상에 있었으나, 최근에는 연속된 실망스러운 사건들로 인해 명성이 크게 훼손되었다. PSG에서 시작된 부상의 악순환은 알 힐랄로 이적한 후에도 계속되었으며, 2년 동안 겨우 7경기에 출전하면서 "역대급 먹튀"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최근에는 산투스로 돌아와서도 부상으로 고생하며 올해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동갑내기인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의 뛰어난 활약을 거쳐 LAFC로 이적한 후에도 최상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팬들에게 진심을 다하는 서비스와 상대 선수를 존중하는 태도로 전 세계적으로 칭송받는 그와 비교될 때, 네이마르의 현재 모습은 더욱 안타깝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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