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에이스 웰스, "3이닝 6K 무실점"으로 46구 강투...한국행에 빨간불 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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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에이스 웰스, "3이닝 6K 무실점"으로 46구 강투...한국행에 빨간불 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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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26.03.05

 

경계령이 내려졌다. 호주 야구 대표팀의 전략적 마운드 운영이 눈에 띄었다. 특히, LG 트윈스의 아시아쿼터 투수 라클란 웰스와 같은 쌍둥이 형 알렉산더 웰스(29)가 대만과의 첫 WBC 경기에서 뛰어난 투구를 선보이고도 3이닝 만에 교체됐다.

도쿄돔에서 열린 경기에서 호주의 데이브 닐슨 감독은 알렉산더 웰스를 시작 투수로 선택해 화제가 되었다. 그의 성과는 놀라웠다.

알렉산더 웰스는 첫 이닝에서 2사 후 볼넷 한 개만을 내주고, 3이닝 동안 대만 타자들을 무피안타로 제압했다. 특히 세 번째 이닝에서는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경기장을 조용하게 만들었다. 그가 기록한 삼진은 모두 6개였다.

4회에도 웰스의 투구는 계속 효과적일 것으로 보였으나, 호주 팀은 4회 시작과 함께 투수를 잭 오로클린으로 교체했다. 점수가 0-0인 상황에서 이러한 결정은 매우 이례적이었다.

웰스가 이날 던진 공은 총 46개였다. WBC 규정에 따라 50개 이상을 던지면 4일의 휴식이 필요하다. 웰스가 4회에 계속 투구했다면, 한국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46개에서 멈추어 "3일 휴식" 후 출전이 가능하게 되었다.

데이브 닐슨 감독은 경기 전에 웰스가 한국전에 출전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이미 계획을 세운 듯 보였다. 결국, 대만전에서의 승리보다 한국전을 위한 전략을 우선시한 것으로 보인다.

C조 경쟁은 일본이 앞서 나가는 가운데 한국, 대만, 호주가 8강 진출을 위해 경쟁하는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대만은 강력한 상대였지만, 알렉산더 웰스의 예상치 못한 투구 전략에 막혀 버렸다.

한국은 지난 2023 WBC에서 호주에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한 아픔이 있다. 그때도 호주의 특이한 투수진을 공략하지 못한 것이 문제였다.

한국전에서 알렉산더 웰스가 선발로 나서고, LG 트윈스 소속인 동생 라클란이 불펜으로 등판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라클란 또한 닐슨 감독이 "언제든지 투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한 주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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