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몸 상태 "거의 100%"에 근접…WBC에서 2연패를 노리는 일본, 긴장 속에서도 자신감 드러내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두 번째 우승을 목표로 하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들은 2026년 3월 4일 도쿄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그리고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참석하여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들은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으나, 동시에 단기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을 경계하는 모습도 보였다.
일본의 대표 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최근 오사카에서의 평가전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했으나, 이에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는 "비록 타석에서의 기회는 많지 않았지만,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며 "대회 첫 경기를 완벽한 상태로 맞이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시차 조정 문제는 없으며, 몸 상태는 거의 완벽하다"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투타 겸업으로 유명하며, 그의 차분하고 집중된 플레이 방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만과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이 예상되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역시 침착한 준비를 밝혔다. LA 다저스 소속으로 지난 해 월드시리즈에서 활약한 그는 "도쿄돔에서의 훈련을 통해 대회가 시작됐다는 실감이 난다"며 "최고의 컨디션으로 마운드에 서겠다"고 전했다. 그는 대회 목표로 "우승 및 연속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일본 대표팀의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은 선수들에게 방심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특히 한국 대표팀을 예로 들며 "균형 잡힌 타선과 강력한 수비를 갖춘 상대"라고 언급하면서, 이들을 상대로 쉽게 점수를 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투수진에 실점 최소화를 강조하며, 이번 WBC에서 일본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그리고 대회 초반 오타니와 야마모토의 활약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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