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효진, 배구 코트를 떠나다: 현대건설, "블로킹 여왕"의 14번을 영구 결번으로 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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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 배구 코트를 떠나다: 현대건설, "블로킹 여왕"의 14번을 영구 결번으로 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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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26.03.05

[아톰티비 스포츠뉴스] 양효진, 19년의 눈부신 경력을 마무리하며 코트를 떠난다.

그녀의 소속팀,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양효진의 등번호 14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해 그녀의 놀라운 성과를 기리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3일 "양효진이 장기간 고심 끝에 2024-2025 시즌 후 은퇴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2007-2008 시즌에 현대건설과 처음 계약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양효진은 그후로 단 한 번도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지 않았다.

양효진은 자신의 경력 동안 총 564경기에 출전해 8354득점, 1735개의 블로킹, 364개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V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들 블로커로 자리 잡았다. 그녀는 17회의 올스타 선정과 12회의 베스트7 수상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았고, 뛰어난 블로킹과 공격 능력으로 팀의 승리와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국제 무대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양효진은 런던과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배구팀의 4강 진출에 기여하며 전 세계에 그녀의 이름을 알렸다.

양효진의 은퇴 여정은 조용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그녀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응원해 준 팬들과 지지해 준 구단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코칭 스태프와 동료 선수들과의 협력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효진은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멋진 마무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은퇴식을 포함해 그녀의 등번호 14번을 영구 결번하는 행사를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양효진 선수가 팀과 V리그에 남긴 족적은 매우 귀중하다. 우리는 그녀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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