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간의 여정을 마친 컬링 "팀 킴", 평창 올림픽 은메달 신화의 공식 해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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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간의 여정을 마친 컬링 "팀 킴", 평창 올림픽 은메달 신화의 공식 해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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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26.03.04

컬링 분야에서 "영미!" 열풍을 몰고 왔던 "팀 킴"이 17년 간의 활동을 마치고 공식적으로 해체한다고 발표했다.

팀 킴은 최근 자신들의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09년에 시작된 우리의 여정이 2026년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며 "팀으로서의 활동은 여기서 종료되지만, 앞으로 각자의 길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팀 구성원이 달라지더라도 서로에 대한 응원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작별의 인사를 전했다.

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로 이루어진 팀 킴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컬링 역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이름을 떨쳤다. 팀의 스킵 김은정이 외친 "영미!"는 그해의 트렌드가 되었고, 컬링이라는 비주류 스포츠가 국민적인 관심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2회 연속 올림픽에 참가하며 세계 무대에서 강한 경쟁력을 보여준 팀 킴은, 최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하며 더 이상 함께 경기를 하지 않게 되었다. 이 대회에서 김선영만이 믹스더블 종목에 참가하며 팀의 마지막 올림픽 참여를 장식했다.

팀의 공식 해체 후, 멤버들은 각자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김선영과 김초희는 강릉시청 팀에 남아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김은정과 김경애는 새로운 팀에서 활동을 이어가며, "영미"의 주인공 김영미는 코치로서 새로운 경력을 시작할 계획이다.

"팀 킴"이라는 이름은 사라지더라도, 그들이 이룬 업적은 한국 컬링 역사에서 빛나는 장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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