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 기록하며 적응 과정 박차

[아톰티비 스포츠뉴스] 송성문 선수가 드디어 메이저리그에서 첫 안타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는 시범경기 세 번째 출전에서 이루어진 고무적인 성과이다.
27일, 미국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신시내티 레즈 간의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송성문은 6번 타자이자 2루수로 나서 2타수 1안타와 2볼넷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이전까지 안타 없이 지내던 송성문은 메이저리그 진출 후 세 번째 공식 경기에서 첫 안타를 치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시범경기 타율은 0.167로 상승했다.
처음 타석에서는 아쉽게도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침착한 모습을 보이며 상황은 반전됐다. 3회초 2사 1루에서 새로운 투수와 맞서 볼넷을 얻어내며 자신의 타격 감각을 조절했다.
가장 결정적인 순간은 세 번째 타석에서 찾아왔다. 6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송성문은 2 스트라이크 상황에서도 불리함을 극복하고 시속 96.5마일의 컷패스트볼을 좌전 안타로 연결시켜내며 그의 빠른 배트 스피드와 정확한 타이밍을 과시했다.
이어진 6회초, 다시 타석에 선 그는 우완 투수 장피에르 오르티즈와의 길고 치열한 9구 승부 끝에 또 다시 볼넷을 얻어내며 자신의 우수한 출루 능력을 입증했다.
7회말 수비에서는 마르코스 카스타논과 교체되어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그의 팀, 샌디에이고는 이날 경기에서 10-11로 아슬아슬하게 패배했다.
첫 안타를 성공적으로 치며 부담감을 덜어낸 송성문 선수의 앞으로의 시범경기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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