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린가드, "피리 부는 사나이" 브라질 명문 코린치안스 이적 임박: 1년 계약 협상 막바지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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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 "피리 부는 사나이" 브라질 명문 코린치안스 이적 임박: 1년 계약 협상 막바지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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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26.02.27

제시 린가드(34), 지난 2년간 서울의 축구 열기를 한껏 끌어올린 ‘피리 부는 사나이’가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27일(한국시간) 미국의 ‘ESPN’을 포함한 여러 매체들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브라질의 유명 클럽 코린치안스가 린가드의 영입을 위한 마지막 단계 협상에 돌입했다고 한다.

예상 계약 기간은 일년으로, 브라질 리그가 K리그처럼 봄과 가을 시즌으로 나뉘는 점을 고려할 때, 이 계약은 2026년 겨울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적 시장의 신뢰도가 높은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코린치안스가 자유 계약(FA) 상태인 린가드를 영입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협상을 시작했다”고 발표하며 이적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코린치안스는 린가드의 연봉을 충당할 재정적 준비를 마쳤으며, 곧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짓고 이적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린가드는 지난해 12월 10일 멜버른 시티와의 마지막 경기 이후 서울을 떠났으며, 유럽 복귀와 가족과의 재결합을 우선 순위에 두었지만, 쉽지 않은 현실에 직면했다. 그는 이 겨울에 영국 챔피언십(2부 리그), 이탈리아 세리에A, 스페인 라리가 등 여러 리그의 클럽들과 접촉했으나, 최근까지 이탈리아의 두 클럽으로부터 거절당하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지난 25일 K리그1 미디어데이에서는 서울의 김기동 감독이 린가드와의 마지막 식사를 추억하며, “제시가 아직 갈 곳을 정하지 못해 안타까웠다. 그는 가족과 가까운 곳에서 뛰고 싶어 했는데, 이 상황이라면 서울에 머물렀으면 하는 마음도 든다”고 말했다.

유럽의 문이 닫힌 가운데, 코린치안스의 제안이 린가드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되었다. 클럽은 그의 프리미어리그 경험과 서울에서의 뛰어난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맨유 시절 동료였던 멤피스 더파이가 코린치안스에서 주요 선수로 활약 중인 점이 린가드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코린치안스의 팬들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함께 뛰었던 더파이와 린가드의 브라질에서의 재회를 기대하며 크게 환호하고 있다. 이들 두 선수의 조합은 코린치안스의 공격력을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을 떠난 후 약 두 달 간 팀을 찾지 못하고 개인 훈련에 전념해온 린가드에게는 시즌 초반 실전 감각을 빨리 회복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브라질 리그의 강한 압박과 특유의 기후에 어떻게 적응하느냐가 그의 성공을 좌우할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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