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고민 깊어진 삼성, 원태인에 이어 외국인 투수 매닝도 팔꿈치 통증 호소…한국서 정밀 진단 예정"

[아톰티비 스포츠뉴스]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는 프로야구 팀, 삼성 라이온즈가 또다시 타격을 입었다. 국내 최고 투수 중 하나인 원태인에 이어, 새로 영입한 외국인 투수 맷 매닝 역시 팔꿈치 문제로 일찍 귀국하게 되었다.
삼성 구단은 26일 매닝이 가능한 한 빨리 한국으로 돌아와 정밀 검진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매닝은 지난 24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평가전에서 선발로 나서 3분의 2이닝 동안 3피안타와 4사구를 내주며 4점을 실점했다. 그의 최고 구속은 148km에 불과했으며, 제구력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경기 후 팔꿈치에 통증을 느낀 매닝은 추가 등판을 하지 않고 귀국하기로 결정되었다. 구단은 그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매닝의 상태를 파악한 뒤 재활 계획과 함께 다른 외국인 선수 영입 가능성도 검토하며 모든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
매닝은 2016년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9순위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지명되었다. 그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50경기에 출전해 11승 15패, 평균자책점 4.43을 기록했다. 삼성은 올 시즌 시작에 앞서 매닝을 영입하여 선발진을 강화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팀에 부상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원태인이 팔꿈치 통증으로 국제 대회에서 이탈한 데 이어, 매닝도 훈련 도중 문제가 생겨 팀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매닝의 검진 결과는 이번 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팀 내 주요 선수들의 부상 소식은 분위기를 더욱 무겁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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