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무대 재진입 기대감 고조’ 린가드, 페예노르트로부터 러브콜 받아…황인범과 팀 동료 될 가능성 열려

FC서울과의 계약 종료 후 자유계약 상태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던 제시 린가드에게 예상치 못한 기회가 찾아왔다. 네덜란드의 유명 클럽 페예노르트가 그의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며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 계획의 중심에는 황인범과 로빈 반 페르시 감독이 자리잡고 있다. 전 프리미어리그 스타 린가드에게 유럽 복귀의 시계가 다시 가동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영국의 ‘UtdDistrict’는 로빈 반 페르시 감독이 FC서울과의 계약을 해지한 린가드에게 이적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는 린가드에게 유럽 빅리그로의 복귀를 위한 현실적인 기회로 여겨진다.
린가드는 FC서울에서의 두 시즌 동안 팀의 공격력을 지탱하며 67경기에서 19골과 10도움을 기록, K리그에 빠르게 적응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그러나 계약 만료 후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해 현재 자유계약 상태에 머물러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를 포함한 유럽의 여러 클럽과의 협상도 큰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세주로 나선 사람은 바로 반 페르시 감독이다. 린가드와 반 페르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함께 뛰었던 경험이 있으며, 그 때 쌓인 신뢰가 두 사람의 재회를 가능하게 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페예노르트도 현재 안정적인 상황은 아니다.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으나 4위 아약스와 겨우 1점 차이로, 치열한 상위권 경쟁 속에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를 위해 즉각적인 전력 강화가 필요하다. 린가드의 경험이 이러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격진의 상황도 린가드의 영입을 필요로 한다. 반 페르시 감독의 아들이자 주요 공격 옵션인 샤킬 반 페르시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팀에 공백이 생겼다. 린가드는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용 가능하며 큰 경기 경험도 갖추고 있어 단기적인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결정적인 변수는 린가드의 연봉일 것이다. 전이적료 없는 FA 신분이긴 하지만, 여전히 높은 주급을 요구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협상에서 이 조건을 맞추는 것이 키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UtdDistrict는 린가드의 상황을 다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들과 비교하며 그의 다음 선택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에서의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회고하며 감사의 말을 전한 린가드가 과연 네덜란드로 무대를 옮기게 될지, 황인범과 함께 페예노르트 유니폼을 입게 될지 주목된다.
[Copyright © 스포A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스포AI와 제휴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아톰티비 이외에 무단사용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