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 리그] 초반의 눈물을 극복, 임경진의 변화 - 유리멘탈에서 단단한 챔피언으로 거듭나며 투어 성공적 마무리

임경진(하이원리조트), LPBA 상금 순위 4위에 오르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1980년 2월 3일생인 그는 2025-26 시즌 ‘웰컴저축은행 LPBA 챔피언십’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49번째 대회에서 생애 첫 LPBA 우승을 거머쥐었다.
2020-21 시즌, LPBA에 데뷔한 임경진은 첫 출전한 ‘SK렌터카 챔피언십’에서 8강 진출에 성공하고 5위로 마무리했다. 그 시즌 그는 14경기에서 9승 5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어진 2021-22 시즌, 임경진은 ‘휴온스 LPBA 챔피언십’과 ‘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에서 각각 5위를 차지하며 상금 랭킹 22위로 ‘SK렌터카 LPBA 월드챔피언십’ 출전권을 얻었다. 그러나 그는 조별 예선에서 탈락하며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2-23 시즌에는 월드챔피언십 8강에 진출하는 등 좋은 성적을 보였으나, 2023-24 시즌에는 대부분의 경기에서 일찍 탈락하는 슬럼프를 겪었다. 이 시즌 그는 15경기에 출전해 6승 9패를 기록, 상금 랭킹 35위에 그쳤다.
다음 시즌, 2024-25 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LPBA 챔피언십’에서는 결승에 진출해 김세연과 맞붙었으나, 마지막 세트에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상금 랭킹 10위로 세 번째 월드챔피언십에 진출해 9위를 기록했다.
2025-26 시즌, 임경진은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또 한 번 준우승을 차지한 뒤, ‘웰컴저축은행 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정수빈을 상대로 첫 우승을 확정 지었다.
팀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점점 강해진 임경진은 시즌 마지막 투어에서 꿈의 정상에 올랐다. 그는 웹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당구에 입문, 결혼과 출산을 거치며 공백기를 가졌지만, 40대에 LPBA 무대에서 도전을 시작해 49번째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통산 129경기에서 78승 51패를 기록, 평균 0.829를 유지하고 있으며, 누적 상금은 9,471만원으로 전체 11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번 시즌 동안 그는 29경기에서 21승을 거두며 승률 72.4%, 평균 0.886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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