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대회 막 내리며 한국, 금메달 3개 획득하고 종합 13위로 대회 마무리

후 열흘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진행된 화려한 폐회식을 통해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로 종합 13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올림픽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남자 아이스하키 결승전에서는 미국 팀이 캐나다를 상대로 연장전 끝에 2-1로 승리, 금메달을 차지하며 46년 만에 올림픽 정상을 되찾았다. 경기는 밀라노 산타줄리아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펼쳐졌다.
중국의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구아이링은 여자 하프파이프 부문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그녀의 올림픽 통산 성적을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로 늘렸다. 구아이링은 이로써 프리스타일 스키 부문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자랑하는 선수가 되었다. 한편, 한국의 봅슬레이 남자 4인승 팀은 김진수 팀의 활약으로 8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
노르웨이는 이번 대회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거두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금메달 18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하며 동계올림픽에서의 최다 금메달 및 최다 메달 기록을 갱신했다. 그 뒤를 이어 미국, 네덜란드, 그리고 개최국 이탈리아가 각각 2위, 3위, 4위를 차지했다.
폐회식은 이탈리아 오페라의 걸작, 주세페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등으로 꾸며지며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은 쇼트트랙에서 활약한 최민정과 황대헌을 기수로 내세웠고, 대회 기간 중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된 원윤종도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가온 같은 신예 스타들의 등장으로 전 세계 겨울 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NBC는 최가온을 "이번 올림픽에서 떠오른 스타 13인"에 포함시켰으며, 그녀와 클로이 김의 격려 장면은 "대회에서 가장 감동적인 8대 장면" 중 하나로 손꼽혔다. 이제 전 세계의 겨울 스포츠 팬들은 2030년 프랑스 알프스에서 열릴 다음 대회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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