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악재 속 홍명보호, 황희찬에 이어 백승호까지 부상… 핵심 선수 연이어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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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악재 속 홍명보호, 황희찬에 이어 백승호까지 부상… 핵심 선수 연이어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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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26.02.11

[아톰티비 스포츠뉴스]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이 시작되기까지 단 넉 달이 남은 가운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연이은 부상 소식으로 고심에 빠졌다. 주요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중원의 핵심 백승호(버밍엄시티)의 부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홍명보 감독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황희찬은 지난 8일 첼시와의 2025-26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 도중, 전반 43분에 종아리 근육에 통증을 느껴 그라운드에 쓰러진 후 교체되었다.

울버햄프턴은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이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발표하며, "복귀까지는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롭 에드워즈 감독은 "2주 뒤에 재검사를 할 예정이나 단기간 내의 복귀는 힘들 것"이라고 부연했다.

황희찬의 부상은 대표팀의 공격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의 스피드와 돌파력은 홍명보 감독이 중요하게 활용하는 전략적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백승호 역시 부상으로 경기에서 이탈했다. 백승호는 버밍엄 세인트앤드루 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 챔피언십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의 경기에서 전반 15분 만에 교체 아웃되었다.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을 시도한 후 착지 과정에서 왼쪽 어깨에 충격을 받아 부상을 당했다. 부상의 정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월드컵이 임박한 시점에서 이는 큰 우려를 낳고 있다.

이미 대표팀은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도 인력 손실을 겪고 있다. 박용우(알아인)는 지난해 무릎 부상으로 장기 결장 중이며, 원두재(코르 파칸)도 어깨 수술로 인해 수개월 간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

백승호가 빠지게 되면 홍명보 감독은 중원의 조합을 새롭게 구성해야 할 수도 있다. 공격과 수비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던 선수들의 연속된 부상은 전술에도 수정을 강요하고 있다.

월드컵이 다가오면서 선수들의 부상 관리와 적절한 대체 선수 찾기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홍명보 감독이 어떻게 극복하며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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