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그리즈만의 후계자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 확정…이적료 868억 원에 PSG 이적

이강인에 대한 여름 이적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의 확고한 주전 자리 확보에 실패하면서,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해진다. 단순한 관심을 넘어서 이미 이적료와 향후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협상이 진행된 상태라고 한다.
마드리드 소식통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곧 MLS로 이적할 것으로 보이는 앙투안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이강인을 지목했다고 한다. 클럽은 파리 생제르맹이 제시한 이적료를 파악했으며, 협상 테이블에 이미 앉은 상태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의 몸값을 4000만에서 5000만 유로, 한화로 약 695억에서 868억원으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의 다재다능함과 창의성을 고려할 때 이 가격이 적절하다고 보고 있다.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원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팀은 최근 몇 년 간 창의적인 공격 전개에 아쉬움을 남겼고, 그리즈만의 이적 후 공격 라인과 미드필드 사이의 연결 고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강인은 라리가에서 이미 그 능력을 입증했으며, 오른쪽 윙어,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세컨드 스트라이커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RCD 마요르카에서의 활약을 통해 라리가의 주목을 받은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 후에는 경쟁이 치열한 환경 속에서도 중요한 순간에 활약을 보였다.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바르셀로나 전이나 UEFA 슈퍼컵에서의 토트넘 전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러한 활약은 아틀레티코가 높게 평가하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에게 상징적인 7번 역할을 맡기려 하고 있다. 이는 그를 단순한 로테이션 선수가 아닌 팀의 새로운 핵심으로 육성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스페인 무대 경험이 풍부하고 라리가 스타일에 익숙한 그의 강점은 다른 후보들과 비교했을 때 더욱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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