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의 그림자, 롯데 자이언츠 사직 3연전서 완패…SSG와의 악몽이 올해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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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의 그림자, 롯데 자이언츠 사직 3연전서 완패…SSG와의 악몽이 올해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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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일전

한 번 더 패배의 쓴맛을 본 롯데 자이언츠. 다양한 패배의 양상 속에서도 결과는 늘 같았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홈 개막 3연전에서 SSG 랜더스의 기세에 밀려 모든 경기를 내줬다. 특히 5일에는 3-4로 아쉬운 역전패를 당하며 스윕당했다. 시즌 초반 2연승 이후 6연패에 빠진 롯데는 2승 6패로 공동 최하위로 처졌고, SSG는 7승 1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경기를 돌이켜보면 롯데가 승리할 수 있었던 순간들이 있었다. 3회말, 윤동희가 투런 홈런을 치며 분위기를 이끌었고, 이어진 4회말에는 황성빈의 적시 2루타로 점수를 3-0까지 벌렸다. 윤동희는 초반부터 지속적으로 좋은 타격을 보여주며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선발 투수 박세웅도 훌륭한 투구를 펼쳤다. 5이닝 동안 단단한 모습을 보이며 점수를 지켜냈고, 이어진 불펜진도 8회까지 SSG 타선을 잘 막아냈다. 그러나 마지막 9회에서 게임이 기울었다.

 

9회초에 등판한 최준용은 안정감을 잃었다. 볼넷과 폭투가 연이어 나오며 SSG에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결국 고명준에게 결승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막판 롯데의 반격도 있었지만, 윤동희의 큰 타구는 SSG의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잡혔다. 에레디아는 결정적인 순간 훌륭한 수비로 경기의 향방을 결정지었다. 이후 빅터 레이예스의 안타도 있었지만, 한동희가 아웃되면서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었다.

 

이번 3연전은 롯데에게 여러 가지 부족한 점들을 드러냈다. 선발진의 지속적인 부진, 불펜의 불안정, 그리고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타선 등이 문제로 나타났다. SSG와의 맞대결에서는 지난 2021년 이후 계속해서 밀리고 있다. 롯데가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젊은 선수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불펜 관리와 경기 막판 집중력을 끌어올려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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