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개봉 두 달 만에 관객 1600만 돌파…역대 2위 기록 경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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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개봉 두 달 만에 관객 1600만 돌파…역대 2위 기록 경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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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1일전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한 지 두 달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자료와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이 영화는 2026년 4월 5일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16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개봉 후 61일 만에 달성한 성과로, 지난 3월 25일에 이미 천만 관객을 돌파한 후 단 열흘 만에 1600만 명을 기록하며 한국 영화 흥행 순위에서 명량, 극한직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장항준 감독의 여섯 번째 장편 영화인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에 청령포로 유배된 단종 이홍위의 이야기를 독특한 관점으로 재해석했다. 이홍위 역에는 박지훈이, 유배지의 촌장 역에는 유해진이 열연을 펼쳤으며, 야심 찬 한명회 역에 유지태, 충직한 매화 역에 전미도가 합류하며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 영화는 전통적인 사극의 권력 싸움이나 정치적 암투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보다는, 왕위를 박탈당한 어린 왕과 그를 감시하던 촌장 사이에 서서히 변화하는 인간적인 관계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유해진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박지훈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호응을 얻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이 영화를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작품", "새롭게 해석된 단종 이야기"로 평가하고 있다.

박지훈은 이전 작품들을 통해 이미 연기력을 인정받았지만, 이번 영화를 통해 첫 천만 관객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유해진 또한 이전의 흥행작들에 이어 또 다른 대표작을 추가하게 되었다.

흥행 성적도 주목할 만하다.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3월 29일 기준으로 누적 매출 1507억 원을 기록, 역대 한국 영화 매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제작비 대비 수익 면에서도 이례적인 성공을 거두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비록 최근 프로젝트 헤일메리에 박스오피스 1위를 내주었지만, 개봉 9주 차에도 여전히 높은 관객 수를 유지하며 앞으로 어떤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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