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전반전 4도움 기록하며 LAFC를 6-0 대승으로 이끌어 - "에이징 커브" 무색하게 만들어

손흥민이 최근 논란이 되었던 "에이징 커브"에 대한 확실한 대답을 내놓았다. 골은 기록하지 못했으나, 처음부터 끝까지 4개의 도움을 제공하며 총 5골에 기여하는 전반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그의 팀, LAFC는 2026 MLS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올랜도 시티 SC를 6-0으로 대파했고, 이로써 개막 후 6경기 연속 무패(5승1무)와 함께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며 서부 콘퍼런스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경기 초반부터 손흥민은 예리한 플레이로 상대를 위협했다. 전반 4분에는 상대 수비의 실수를 틈타 골키퍼를 제치고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에 막혀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그러나 3분 후,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사실상 첫 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후 손흥민은 연이은 도움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전반 20분에는 빠른 역습 상황에서 탁월한 스루패스로 데니스 부앙가의 골을 도왔고, 이어진 3분 후에는 또 다시 뛰어난 패스로 부앙가의 멀티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8분에는 공을 가로채고 곧바로 부앙가에게 패스하여 해트트릭을 완성시켰다. 전반 40분에는 중앙에서 깊숙한 패스로 세르지 팔렌시아의 골을 도우며 네 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이러한 활약은 최근의 비판들을 잠재우는데 충분했다. 과거 골 드라이 스펠을 겪었던 것에 대한 자신감 있는 반응과 함께, 이날 경기에서도 골은 없었지만, 공격 전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손흥민의 진가는 단지 득점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빠른 판단력과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능력, 그리고 수비를 무너뜨리는 패싱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다양한 위치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상대 수비를 혼란에 빠트렸고, 특히 부앙가와의 완벽한 호흡은 눈부셨다. 후반 12분에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부앙가와 함께 교체되어 휴식을 취했고, 팀은 타일러 보이드의 골로 6-0의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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