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 샌프란시스코, 10점 차 완패로 고개 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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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 샌프란시스코, 10점 차 완패로 고개 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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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7시간전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알려진 "바람의 손자", 또 한 번의 조용한 경기를 보냈다. 4일(한국시간)에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5번 우익수로 나섰지만, 4타수 무안타로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3경기 동안 안타 없이 지나가며 이번 시즌 초반의 타격 부진이 더욱 명확해졌다. 볼넷 한 개조차 얻어내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이정후는 지난 1일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2루타 2개를 포함해 3안타와 3타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그 이후로 다시 침묵의 시간이 이어졌다. 2일 경기에서는 3타수 무안타, 3일 메츠와의 경기에서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이날도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현재 시즌 성적은 타율 0.148, 출루율 0.250, 장타율 0.259, OPS 0.509로 저조하다.

이정후의 타석은 처음부터 썩 좋지 않았다. 2회말에는 메츠의 선발 투수 놀란 맥클린을 상대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5회에는 투수 앞 땅볼, 7회에는 2루수 직선타로 아웃되었다. 마지막 9회 타석에서도 중견수 뜬공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이전 경기들에서 보여준 끈질긴 승부와 볼넷으로 출루하는 모습도 사라졌다.

이정후는 KBO 리그에서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활약하며 높은 타율과 선구안을 자랑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에도 그의 뛰어난 콘택트 능력은 인정받고 있으나, 시즌 초반에는 과도한 힘의 사용과 타이밍 불안정이 문제로 보인다. 특히 변화구에 대한 대처가 늦어지며 뜬공과 범타가 늘어나고 있다.

팀 전체적으로도 분위기가 좋지 않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메츠에게 3-10으로 크게 패했다. 선발 투수 타일러 말리는 5이닝 동안 5실점을 내주며 무너졌고, 불펜에서도 추가점을 내주었다. 타선 역시 5안타에 그쳤으며, 엘리엇 라모스가 2안타를 치고, 윌리 아다메스루이스 아라에즈가 각각 타점을 올렸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부족했다. 이정후가 빠르게 타격감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팀의 중심 타선 운영에 큰 짐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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