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WBC 8강을 앞두고 놀라운 투구 선보여: 라이브 BP에서 18명의 타자를 상대로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기량…

오타니 쇼헤이, 일본 야구의 대표적인 인물로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의 8강전이 다가오면서 다시 한번 그의 투수로서의 등판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일본이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오타니가 예상치 못한 투수로 나설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일본의 닛칸스포츠는 보도를 통해 “미국 플로리다의 론디포 파크에서 오타니가 실전과 같은 분위기에서 투구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 훈련은 투수가 실제 게임처럼 타자를 상대로 공을 던지는 것으로, 투수의 컨디션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
보도에 따르면, 오타니는 그날 59개의 공을 던져 18명의 타자를 상대했으며, 2개의 안타를 내주고 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뛰어난 성적을 보였다. 일본 대표팀과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 그는 강력한 투구와 안정된 제구력을 선보이며 현지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이 투구 세션으로 인해 오타니가 본 토너먼트에서 투수로 나설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일본 대표팀은 그를 주로 지명타자로 활용하고 있고, 애초에 투수로서의 계획은 없었다고 알려져 있다.
오타니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투타 겸업을 통해 일본을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특히 결승전에서는 마이크 트라우트를 삼진아웃시키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후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2024 시즌 동안은 주로 타자로 활동했다. 그러나 재활을 마친 후 정규 시즌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투수로서도 활약했다.
오타니는 이번 대회에서도 투타 겸업에 대한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혔으나, 정규 시즌을 앞두고 과도한 부담을 피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강전을 앞두고 실시한 라이브BP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일본 현지 언론은 그의 투수로서의 등판 가능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일본은 베네수엘라와의 8강전을 앞두고 있으며, 만약 승리한다면 준결승에서 푸에르토리코 또는 이탈리아와 대결하게 된다. 조별리그에서는 선발진이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오타니가 투수로 나선다면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지 분석에 따르면, 이번 라이브BP는 대회 준비보다는 메이저리그 시즌을 대비한 컨디션 조절의 일환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오타니가 현재 소속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위해 MLB 개막전 준비에 집중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결국, 오타니가 WBC 토너먼트에서 실제로 투수로 나설지, 아니면 타자로서만 활약할지는 앞으로의 경기 상황과 그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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